완득이를 읽고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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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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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끔찍한 것은 이들이 주인공으로 내세운 靑少年(청소년) 들의 모습이다. 靑少年(청소년) 소설을 많이 간행한 모 출판사에선 `靑少年(청소년) 소설`을 靑少年(청소년) 과 성인의 다른 점을 궁리해보는 글이라고 definition 한다. 이들은 요즘 세대의 靑少年(청소년) 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쓰는 일 자체를 요즘 세대와 소통(을 제안)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것은 문학이 본래적으로 가지는 소통의 기능을 되려 무시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양쪽의 차이점을 말하려면 성인이 된 그들 자신의 페르소나를 내세우는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들이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은 요즘 세대의 靑少年(청소년) 들이다. 靑少年(청소년) 주인공들은 그들 나이 때에만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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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를 읽고나서(4)
다. 하지만 靑少年(청소년) 시기와 성인이 된 이후를 모두 알고 있는 것은 靑少年(청소년) 이 아니라 성인이다. 靑少年(청소년) 과 소통하기 위해선 靑少年(청소년) 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써야 한다고 믿는 듯한 일부 작가들의 태도에는 이런 상식을 무시하며 문학이 소통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냉소하는 차가운 면이 엿보인다. 나는 그 출판사에서 낸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대부분이 靑少年(청소년) 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따 靑少年(청소년) 시기를 모두 거치고 성인이 된 작가들이 성인과 靑少年(청소년) 의 다른 점을 고민해보는 `靑少年(청소년) 소설`을 쓰면서 그 주인공으로 靑少年(청소년) , 그것도 현대의 靑少年(청소년) 을 내세우는 것은 어떻게 된 일일까. 나는 그들이 성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만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독자들이 서로 다른 감상을 가지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단지 다른 세대에 속하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과 가치관과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을 쓰고 읽는 게 소통이 될 수 있다면, 소설 안의 주인공이 어느 세대이든, 그리고 독자가 어느 세대이든 중요하지 않다. 물론 각자 다른 세대에 속하는 독자들은 서로 다른 감상을 가질 것이다.순서
완득이를 읽고나서 나서
靑少年(청소년) 소설의 가장 큰 problem(문제점)은, 작가들이 靑少年(청소년) 을 대상으로 글 쓰는 일 자체에 의의를 둔 다는 것이다.